서울시는 17일 강남구 세곡동 율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음악과 휴식을 선사할 가을 축제 ‘율현, 가을밤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율현공원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는 마술을 시작으로 팝페라, 퓨전국악, 포크 팝, 트로트 등 가을 분위기를 더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해치와 친구들’ 포토존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한 책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꽃 액자 만들기, 투명 책갈피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한 공간도 제공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손 인형극 ‘똥돼지 왕방구’가 공연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할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남은 좌석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날 잔디광장에서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이 공간은 에어바운스, 스포츠바운스, 스윙그네, 모래놀이 등 올림픽 테마 놀이 시설로 구성됐다.
키즈카페는 만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가 보호자를 동반해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는 보호자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 공원 누리집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하면 된다.
박철수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율현공원은 과거 밤고개라 불렸던 곳으로 자연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